“그것은 예뻤다.”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리플렛 및 카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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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북페어, 그 후.

퍼블리의 첫 번째 ‘Off to On’ 프로젝트,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프로젝트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비록 북페어는 끝났지만 본격적인 할 일은 지금부터.
펀딩을 하고 리포트를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하여, 그리고 머지않아 펀딩해주실 분들을 위하여
저희 퍼블리팀에서는 독일에서 가져온 300여 개의 리플렛/카탈로그/책자를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들을 정리해보았으니 독일산 수제 소세지와 맥주 한 잔 하며 가볍게 훑어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첫 번째 ‘Off to On’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앞두고…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리플렛과 카탈로그를 찍다.

1. Harvard ‘Classical Library’ 카탈로그

Harvard 대학에서 제공하는 ‘Classical Library’ 카탈로그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카탈로그는 Harvard 대학에서 제공하는 ‘Classical Library’ 카탈로그입니다.
‘Classical Library’는 중요한 그리스/라틴 문학 원문을 정제된 영문 번역 텍스트와 함께 서비스하는 것으로
Harvard University Press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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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는 총 3종이며, 각각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Loeb Classical Library: 중요한 그리스/라틴 문학 원문 + 정제된 영문 번역 텍스트를 함께 서비스
– Murty Classical Library: 인도 문학을 원문 + 정제된 영문 번역 텍스트를 함께 서비스
– The I Tatti Renaissance Library: 라틴어로 쓰인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텍스트 + 정제된 영문 번역 텍스트를 함께 서비스

2. Neobooks 엽서 리플렛

독일 Self Publishing 플랫폼 ‘Neobooks’의 엽서 리플렛
독일의 Self Publishing 플랫폼, ‘Neobooks’에서는 주옥같은 문구들이 담겨 있는 엽서 리플렛을 배포하였습니다. ‘Neobooks’는 장르 소설 위주의 플랫폼이라고 하며, 그 특성에 맞게 장르 소설 독자들에게 어필할 만 한 문구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십 수년 전, 고등학교 때 배웠던 독일어 수업의 기억을 더듬어가며 해석해보자면…
– Welt aus – Fantasie an : “세상에서 나와, 상상으로 들어가다”
– Das Schreiben ist der Zucker im Alltagsbrei, der mir den Tag versuesst :
“글쓰기는 나의 하루를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것, 즉 매일 먹는 음식 속의 ‘설탕’과 같다.”
등 글쓰기 또는 독서와 관련된 의미있는 글귀들이 담겨 있습니다.

3. Ullstein Buchverlage 뉴스레터 구독 엽서

Ullstein 출판사 뉴스레터 구독 엽서
독일의 출판사 ‘Ullstein Buchverlage’의 뉴스레터 구독 신청 엽서입니다.
부엉이 모양의 로고가 눈길을 사로잡아 엽서 뒷 면을 보니 그에 못지 않게 뉴스레터 신청 양식도 눈여겨 볼 만 했습니다.
해당 양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Ullstein 뉴스레터
– 블로그

장르별:
– 문학
– 유머
– 정치/시사
– 상식
– 범죄/스릴러
– 역사
– 경제
– 섹시 로맨스
– 실용
– 인물/자서전
– 여행

작가별:
– 요 네스뵈
– 넬레 노이하우스

그 외:
– Grosse Gefuehle (풍부한 감정)

이처럼 다양하고 세분화된 양식으로 뉴스레터 구독을 받고 있는 것을 보니 출판사에서도 마케팅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출판사 관계자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군요.

4. Hermann Schmidt 카탈로그

아담한 사이즈와 참신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Hermann Schmidt’의 카탈로그는 사실 겉보다 속이 더 독특합니다.
몇 장을 넘겨보면 ‘책 속의 책’처럼 작은 크기의 책표지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그냥 책표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페이지를 넘기면 책 샘플이 들어있군요.
참신한 발상이 돋보이는 카탈로그였습니다.

카탈로그의 세부 사진은 다음 이미지들을 참고해주세요.

5. Yale 대학 카탈로그 및 리플렛

Yale 대학은 장르 별로 다양한 리플렛을 준비했습니다.
문학, 역사, 계절별 카탈로그와 함께 사진, 패션, 건축 관련 리플렛까지.
한 눈에 들어보는 표지 디자인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세부 사진은 다음 이미지들을 참고해주세요.

6. 그것은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아니, ‘그것’은 예뻤습니다.
퍼블리팀의 눈을 반짝이게 했던 ‘예쁜’ 리플렛과 엽서 등을 모아봤습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럼 모스트스럽게, 지금 바로 사진으로 만나 보시죠.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리플렛과 카탈로그들은 ‘빙산의 일각’일 뿐.
퍼블리팀은 몇 시간에 걸쳐 300여 장의 리플렛과 카탈로그들을 하나 하나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전문 포토그래퍼와 함께 모스트스러운 스튜디오에서 가장 비싼 카메라로 … 촬영을 한 것은 아닙니다만,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니
더 많은 사진은 다음의 구글포토 링크를 클릭하시고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PC에서 보신다면, 사진을 클릭하신 다음 간단한 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전체 사진모음 바로가기

퍼블리팀이 업로드한 사진들은 다른 분들께 소개해주셔도 좋습니다.
11월 2일까지 퍼블리에서 진행하는 ‘Off to On’ 프로젝트도 함께 소개해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고요.
또한, ‘Off to On’ 크라우드펀딩 참여가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하여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Sample Report’를 준비하였으니 한번 보시고 참고하시어 신청 부탁드립니다.

요즘 들어 날이 많이 추워졌네요.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경향이…
그럼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늘 감사합니다.